[지역개발][난민의 날 캠페인 후기] 희망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1-23

 

 

 

위험한 도로에서 축구를 하는 시리아 난민 아이들

레바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동네마다 있는 축구장에서 사용료를 내고 축구를 합니다. 그리고 축구 교실에 등록해 훈련도 받고, 경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은 공을 찰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터나 길거리에서, 돌맹이 두 개를 놓아 골대를 만들고 십여 명의 아이들이 낡은 축구공을 가지고 축구를 합니다. 아이들이 사고의 위험 없이, 안전하고 더 나은 공간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조이풀 축구교실의 시작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모이다,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씩 모여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 시간 반 동안 체력 훈련과 기술 습득을 위한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으니 정말 한 팀이 된 것 같아요!


“세계 난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조이풀 축구교실 아이들에게 축구용품(축구화, 축구공, 유니폼, 축구 양말, 골기퍼 장갑, 주장 완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축구용품을 갖추고 축구를 한다는 건 상상도 해보지 않은 일입니다. 레바논에서 축구용품은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기에 경제적 여건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이풀 축구교실 아이들이 다 함께 유니폼을 입고 축구화를 신자, 다들 마음껏 기뻐하며 뛰어다녔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았습니다.


또한 훈련 시 필요한 훈련용 콘과 코치보드도 구입할 수 있었고, 축구장 임대료도 지불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이풀 축구교실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부상을 예방하며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극심한 전쟁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더 나아가 삶에 대한 열정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통해 체력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필요를 채워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체리희망나눔플랫폼 후원자분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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