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인터뷰]

한만두식품(주)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
한만두식품(주)은 1999년 수제물만두 전문업체로 시작하여 24년간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개발하여 국내와 해외의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양주시, 경기도, 국회의원 표창 등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2019년부터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사랑 · 나눔 · 정직 · 섬김 · 정성”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따라 복지관, 돌봄센터 등과 협력하여 만두를 기부하고, 직원 대다수가 매월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맛을 통한 감동, 나눔을 통한 감동’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계신 써빙프렌즈의 후원자, 한만두식품㈜의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두 분은 2015년부터 써빙프렌즈 인도 러크나우 사업장과 아동결연 후원으로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Q. 대표님, 상무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남미경) 사랑합니다~^^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저희도 감사합니다.
Q. 먼저 황규석 상무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무려 10명의 아동을 결연으로 후원하시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계기로 후원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황규석) 부끄럽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들에게 잘 베풀거나 돕는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인색하고 저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입사한 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시는 대표님을 보면서 후원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좋지 않은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기 때문에 결연 아동들이 더 많이 이해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불우한 가정의 아동 소식을 보면 꼭 제 어린 시절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나야 어른이 된 후에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뚝심 있게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그렇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Q. 후원을 해오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아동이나, 인상 깊었던 소식이 있으실까요?
황규석) 문화적인 특징 때문인지 아이들의 이름이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어떤 특정한 아이에게 더 마음이 간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다 안타깝고 마음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신분제도, 빈부 격차 등으로 고생하는 것도 참 안쓰럽고, 전에 대표님이 직접 인도에 방문하셨을 때 배탈로 많이 고생하셨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늘 그런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결연 아동들 때문인지 국내에서나 해외에 다니면서 인도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좀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
방에 후원하는 아이들 사진을 걸어놓고 늘 보고 있는데요. 힘들고 어려울 때는 아이들을 위해 잘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아직 만분의 일도 다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저 돈만 보내주는 후원이 되지 않도록 더 마음을 쓰고 싶습니다.
Q. 후원자님의 귀한 사랑이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받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으로나 국내외의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오셨는데요.앞으로 계획하시는 나눔의 부분이 더 있을까요?

남미경) 한만두식품㈜은 세계 10개 국가에 회사를 세워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이후에 몽골,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들로 진출할 계획인데요. 미국 시장은 여러 대기업들도 진출을 시도했다가 포기할 정도로 법과 제약이 까다로워서 사실 저희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회사 초창기부터 현재 수준으로 성장하기까지 여러 고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나눔으로 사회에 흘러 보내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이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을 잘 만들어가면서 더 많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Q. 저희도 한만두식품㈜의 귀한 목표가 꼭 이루어지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빙프렌즈에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나누어 주세요.
황규석)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돕는 일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 사람이다 보니 지치고 힘들 때도 있으실 것이고, 늘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일하실 수는 없는 것이 당연하구요.
저희 직원들과 함께 보육원에 봉사하러 갔을 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봉사입니까?” 하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때 담당자님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꾸준하고 한결같이 오셔서 함께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봉사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만나던 분과 갑자기 관계가 끊어질 때 절망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써빙프렌즈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참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잘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이 있기에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 인터뷰]
한만두식품(주)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
한만두식품(주)은 1999년 수제물만두 전문업체로 시작하여 24년간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개발하여 국내와 해외의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양주시, 경기도, 국회의원 표창 등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2019년부터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사랑 · 나눔 · 정직 · 섬김 · 정성”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따라 복지관, 돌봄센터 등과 협력하여 만두를 기부하고, 직원 대다수가 매월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맛을 통한 감동, 나눔을 통한 감동’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계신 써빙프렌즈의 후원자, 한만두식품㈜의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두 분은 2015년부터 써빙프렌즈 인도 러크나우 사업장과 아동결연 후원으로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Q. 대표님, 상무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남미경) 사랑합니다~^^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주셔서 저희도 감사합니다.
Q. 먼저 황규석 상무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무려 10명의 아동을 결연으로 후원하시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계기로 후원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황규석) 부끄럽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들에게 잘 베풀거나 돕는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인색하고 저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입사한 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시는 대표님을 보면서 후원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좋지 않은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기 때문에 결연 아동들이 더 많이 이해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불우한 가정의 아동 소식을 보면 꼭 제 어린 시절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나야 어른이 된 후에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뚝심 있게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그렇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Q. 후원을 해오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아동이나, 인상 깊었던 소식이 있으실까요?
황규석) 문화적인 특징 때문인지 아이들의 이름이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어떤 특정한 아이에게 더 마음이 간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다 안타깝고 마음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신분제도, 빈부 격차 등으로 고생하는 것도 참 안쓰럽고, 전에 대표님이 직접 인도에 방문하셨을 때 배탈로 많이 고생하셨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늘 그런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결연 아동들 때문인지 국내에서나 해외에 다니면서 인도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좀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
방에 후원하는 아이들 사진을 걸어놓고 늘 보고 있는데요. 힘들고 어려울 때는 아이들을 위해 잘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아직 만분의 일도 다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저 돈만 보내주는 후원이 되지 않도록 더 마음을 쓰고 싶습니다.
Q. 후원자님의 귀한 사랑이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받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으로나 국내외의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오셨는데요.앞으로 계획하시는 나눔의 부분이 더 있을까요?
남미경) 한만두식품㈜은 세계 10개 국가에 회사를 세워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이후에 몽골,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들로 진출할 계획인데요. 미국 시장은 여러 대기업들도 진출을 시도했다가 포기할 정도로 법과 제약이 까다로워서 사실 저희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회사 초창기부터 현재 수준으로 성장하기까지 여러 고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다시 나눔으로 사회에 흘러 보내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이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을 잘 만들어가면서 더 많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Q. 저희도 한만두식품㈜의 귀한 목표가 꼭 이루어지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빙프렌즈에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나누어 주세요.
황규석)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돕는 일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 사람이다 보니 지치고 힘들 때도 있으실 것이고, 늘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일하실 수는 없는 것이 당연하구요.
저희 직원들과 함께 보육원에 봉사하러 갔을 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봉사입니까?” 하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때 담당자님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꾸준하고 한결같이 오셔서 함께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봉사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만나던 분과 갑자기 관계가 끊어질 때 절망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써빙프렌즈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참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남미경 대표님과 황규석 상무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잘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이 있기에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