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0년 6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말레이시아 샘(SAM) 난민센터와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국가 봉쇄령(Lock-down)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고, 일자리를 잃은 난민센터 가정들을 위한 긴급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샘 난민센터 가정들
이후, 샘 난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던 학교도 닫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 기간 동안 난민센터 아이들은 집에서만 있게 되어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복사기를 렌트해 아이들을 위한 수업 교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같은 학년이어도 각자 다른 이해력과 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통일된 교재가 아닌 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게 과제를 내주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A4 종이와 교재 커버와 제본기
이를 위해선 복사기 장기 렌트가 필요하고, 인쇄할 종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써빙프렌즈는 작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였고, 감사하게도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해피빈 후원자분들 덕분에 샘난민센터 학생들이 교육의 큰 공백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눠줄 교재를 만드는 모습
처음에는 일주일 분량으로 매일 조금씩 학생들이 숙제를 할 수 있도록 영어, 수학, 과학, 미술 자료 등을 복사해서 전교생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이 받은 숙제가 마무리되면, 사진을 찍어 선생님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그룹방에 올려주셨습니다. 이후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더 많은 분량으로 숙제와 자료들을 복사해 집으로 전달할 수 있었고,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 시기에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제물로 공부하는 아이들 모습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변화된 부분은 대면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사실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나.. 거의 손을 놓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부디 집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100%는 아니지만 학생들의 상황과 환경의 많은 부분을 확인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할 동화책과 선물받은 아이들 모습
또한 학생들에게 쉬운 영어 동화책 한 세트씩을 지원해 주어, 집에서 숙제 외에도 공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각도 넓히며 읽는 기술까지 잘 익힐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6~8세 어린이들에게는 "My First readking Library"라는 작은 책 50권이 들어있는 세트를, 9~10세 학생들에게는 "Ready Stock Roald Dahl Collection", 11세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Genronimo Stilton 10 Books"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에겐 학생들 집으로 직접 책을 배달해 주었는데, 학생들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 책을 읽기 시작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간단한 동화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코로나 시기를 잘 통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회복되면, 센터에 멋진 도서관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해주었던 책들뿐 아니라 더 많은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정규과정의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구체적인 삶의 계획을 가지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샘 난민센터가 교육의 길잡이로 섬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샘 난민센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2020년 6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말레이시아 샘(SAM) 난민센터와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국가 봉쇄령(Lock-down)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고, 일자리를 잃은 난민센터 가정들을 위한 긴급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샘 난민센터 가정들
이후, 샘 난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던 학교도 닫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 기간 동안 난민센터 아이들은 집에서만 있게 되어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복사기를 렌트해 아이들을 위한 수업 교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같은 학년이어도 각자 다른 이해력과 수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통일된 교재가 아닌 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게 과제를 내주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A4 종이와 교재 커버와 제본기
이를 위해선 복사기 장기 렌트가 필요하고, 인쇄할 종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써빙프렌즈는 작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였고, 감사하게도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해피빈 후원자분들 덕분에 샘난민센터 학생들이 교육의 큰 공백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눠줄 교재를 만드는 모습
처음에는 일주일 분량으로 매일 조금씩 학생들이 숙제를 할 수 있도록 영어, 수학, 과학, 미술 자료 등을 복사해서 전교생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이 받은 숙제가 마무리되면, 사진을 찍어 선생님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그룹방에 올려주셨습니다. 이후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더 많은 분량으로 숙제와 자료들을 복사해 집으로 전달할 수 있었고,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 시기에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변화된 부분은 대면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사실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나.. 거의 손을 놓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부디 집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100%는 아니지만 학생들의 상황과 환경의 많은 부분을 확인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할 동화책과 선물받은 아이들 모습
또한 학생들에게 쉬운 영어 동화책 한 세트씩을 지원해 주어, 집에서 숙제 외에도 공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각도 넓히며 읽는 기술까지 잘 익힐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6~8세 어린이들에게는 "My First readking Library"라는 작은 책 50권이 들어있는 세트를, 9~10세 학생들에게는 "Ready Stock Roald Dahl Collection", 11세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Genronimo Stilton 10 Books"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에겐 학생들 집으로 직접 책을 배달해 주었는데, 학생들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 책을 읽기 시작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간단한 동화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코로나 시기를 잘 통과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회복되면, 센터에 멋진 도서관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해주었던 책들뿐 아니라 더 많은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정규과정의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구체적인 삶의 계획을 가지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샘 난민센터가 교육의 길잡이로 섬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샘 난민센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